서울시 1인 가구 지원 강화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서울시,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강화: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및 34개 사업 추진 (2025년)

서울시가 전체 가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며,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핵심 정책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확대하여 혼자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정리수납 컨설팅, 월세 지원 등 3개 분야 34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 역량 강화, 그리고 사회 참여 증진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25년에는 6,6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1인 가구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 및 다산콜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이번 정책 강화는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혼자서도 안심하고 병원 이용: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서울시가 1인 가구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는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입니다. 혼자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이용 절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1인 가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병원 방문의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

• 이동 지원: 집에서 병원까지, 그리고 병원에서 집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지원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이동 보조 및 차량 지원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병원 이용 지원: 병원 도착 후 접수, 진료, 수납, 검사 등 복잡한 병원 이용 절차를 돕습니다. 필요시 진료에 동행하여 의사 소통을 돕고, 진료 내용을 함께 확인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을 지원합니다.
• 진료 전후 과정 지원: 진료 전 필요한 준비물 챙기기, 진료 후 처방전 확인 및 약국 동행, 약 수령 등 진료 전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1인 가구의 불편함을 최소화합니다.

이번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는 기존의 제한적인 지원 대상을 넓히고, 서비스 이용 시간 및 횟수를 확대하여 더 많은 1인 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등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강화: 3개 분야 34개 사업 추진

서울시는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1인 가구의 다양한 생활 영역을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합니다. '일상', '자립', '연결'이라는 3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총 3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여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며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1. 일상 지원:

• 정리수납 컨설팅: 저장 강박 등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은둔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및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합니다.
•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주거 취약 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안전 점검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합니다.
• 생활 밀착형 편의 서비스 연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 (예: 가사 지원, 안심 택배 등)를 연계하고 정보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2. 자립 지원:

• 월세 지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년 동안 월세를 지원하여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습니다.
• 취업 및 창업 지원: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금융 및 법률 상담 지원: 경제적 어려움이나 법률 문제에 직면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 해결을 돕고 자립 기반을 강화합니다.
• 건강 관리 지원: 건강 검진 지원, 건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지원합니다.

3. 연결 지원:

•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1인 가구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및 프로그램 (예: 소셜 다이닝, 취미 공유 모임 등)을 지원합니다.
• 고독사 예방 지원: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안전 장비 지원, 긴급 연락망 구축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 정신 건강 지원: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및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안전 지원: 주거 침입, 범죄 피해 등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방범 장치 설치 지원,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합니다.

💰 2025년 1인 가구 사업 예산: 6,672억 원 투입

서울시는 이러한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025년에 총 6,6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와 다양한 지원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월세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등 주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합니다.

📞 1인 가구 지원 문의

서울시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지원 신청은 다음과 같은 채널을 통해 가능합니다.

• 서울시 1인가구 포털: http://1in.seoul.go.kr
• 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는 1인 가구가 더 이상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며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1인 가구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