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팬텀 : 10주년 기념 공연의 모든 것

 

 

📌 작품 개요 및 역사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음악과 가사를, 아서 코핏(Arthur Kopit)이 대본을 작성한 라이선스 뮤지컬입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과 달리 팬텀(에릭)의 내면과 인간적 면모에 초점을 맞춘 서사가 특징이며, 성악 기반의 서정적인 음악과 발레 요소가 결합된 무대로 예술적 깊이를 더합니다. 1991년 미국 휴스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공연은 없었지만 전 세계 1,000회 이상 상연되며 사랑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2015년 초연 이후 2016년, 2018년, 2021년 재공연을 거쳐, 2025년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화려하게 돌아옵니다. 러닝타임은 약 180분(인터미션 포함)으로, 19세기 말 파리 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공연 정보 및 스케줄

팬텀 10주년 공연은 2025년 5월 31일(토)부터 8월 11일(월)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공연 시간은 화·목요일 19:30, 수·금요일 14:30 및 19:30, 토요일 및 공휴일 14:00 및 19:00, 일요일 15:00이며, 매주 월요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단, 개막일인 5월 31일은 19:30, 6월 1일은 14:30과 19:30에 공연됩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9만원이며, 3층 B석은 매진 회차에 한해 추후 오픈 예정입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1차 오픈(4월 8일)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의 회차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목요일과 일요일 공연에는 무대 양쪽 LCD 모니터를 통해 영어 자막이 제공되어 외국인 관객도 즐길 수 있습니다.  “10주년 공연 캐스팅 보고 바로 예매했다”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 줄거리와 주요 캐릭터

19세기 말 파리 오페라극장을 배경으로, 천재적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때문에 가면을 쓰고 지하에 숨어 사는 에릭(팬텀)은 크리스틴 다에의 천상의 목소리에 매료됩니다. 그는 크리스틴을 새로운 디바로 키우기 위해 비밀 레슨을 시작하고, 그녀의 실력은 빠르게 성장합니다. 하지만 오페라극장의 기존 디바 카를로타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크리스틴의 데뷔 무대를 망치려 하고, 이에 분노한 에릭은 복수를 감행합니다. 에릭의 사랑과 집착, 크리스틴의 성장, 카를로타의 갈등이 얽히며 이야기는 비극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전개됩니다. 주요 캐릭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팬텀(에릭): 박효신, 카이, 전동석이 연기하며, 천재적이지만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복합적 인물.
• 크리스틴 다에: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이 맡아 순수한 소녀로부터 디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카를로타: 리사, 전수미, 윤사봉이 연기하며, 질투심 많은 디바로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 제라드 카리에르: 민영기, 홍경수가 연기하는 전임 극장장으로, 에릭의 비밀을 아는 조력자.
  이 작품은 팬텀의 내면과 크리스틴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어 원작 소설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 음악과 무대의 매력

뮤지컬 팬텀은 모리 예스톤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유명하며, 대표 넘버로는 ‘Home’, ‘My True Love’, ‘You Are My Own’, 한국 공연 전용 곡 ‘이렇게 그대 품에’ 등이 있습니다. 이 곡들은 팬텀의 감정과 크리스틴의 성장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성악 기반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무대는 파리 오페라극장의 화려함과 지하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화롭게 구현하며, 조명과 영상, 발레 요소가 어우러져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10주년 공연은 2025년을 끝으로 무대, 연출, 의상이 대대적으로 변화될 예정이어서 기존 프로덕션의 마지막 기념비적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음악과 무대가 정말 예술적이다”라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한국 공연은 2015년과 2016년 연간 티켓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력을 입증했습니다.

 

 

🌟 기대 포인트와 의의

팬텀 10주년 공연은 한국 뮤지컬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박효신, 카이, 전동석 등 최정상 배우들의 캐스팅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으며, 이지혜, 송은혜 등 크리스틴 역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도 주목할 만합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작으로, 201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팬텀의 인간적 고뇌와 사랑을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5년 공연은 기존 연출의 마지막 무대로, 이후 새로운 프로덕션으로의 전환을 예고해 더욱 특별합니다.  “10년간의 레전드 무대, 마지막이라니 놓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 공연은 문학적 감성과 뮤지컬의 화려함, 성악과 발레의 우아함이 결합된 무대 예술의 결정체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약속합니다.

 

 

📢 요약: 뮤지컬 팬텀 10주년 공연

• 작품 정보: 가스통 르루 원작, 모리 예스톤 음악, 라이선스 뮤지컬, 180분.
• 공연 일정: 2025.05.31.~08.11.,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월요일 제외 다양한 시간대.
• 줄거리: 팬텀 에릭이 크리스틴 다에를 디바로 키우며 사랑과 복수를 그린 이야기.
• 캐스팅: 박효신, 카이, 전동석(팬텀),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크리스틴) 등.
• 특징: 서정적 음악, 화려한 무대, 10주년 마지막 기존 프로덕션 공연.
  뮤지컬 팬텀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예술적 무대로 10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